축의금은 내가 아는 지인의 축하할 일에 돈을 줄 때의 돈을 뜻합니다.
보통 축의금을 낸다고 하면 결혼식에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식 외에도 돌잔치, 졸업, 개업, 칠순팔순 등의 축하하는 경우에 내는 돈을 축의금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 축의금 금액 기준
축의금은 홀수로 내야 한다는 정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3만원, 5만원, 7만원. 357이 흔하게 볼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별로 안 친할 경우 3만원, 친하지는 않지만 자주 마주치는 정도면 5만원, 조금 친하다 싶으면 7만원. 그리고 아주 친할 경우에는 10만원, 정말 소중한 사람일 경우에는 그 이상 혹은 비싼 가전 선물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물가 상승이 많이 되어 축의금으로 3만원은 하기가 좀 꺼려집니다.
왜냐면 결혼식 대부분 식사로 뷔페를 하는데, 뷔페 식사비가 3만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축의금 금액으로 대부분 5만원 , 10만원으로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혼자 참석하지 않고, 배우자나 자녀 등 1명과 함께 2명이 참석하는 경우에는 밥값을 고려하여 축의금을 내는 것이 예의상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축의금을 5만원만 내고, 가족과 함께 2~3명이 참석하여 식사를 하고 간다면....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으로 욕먹을 행동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축의금 봉투 쓰는법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결혼식장에는 봉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봉투 앞면: 결혼 축하하는 문구 작성
축의금 봉투 쓰는법으로 축의금 봉투 앞면에는 축하 인사말을 작성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축결혼 글자를 한자로 많이들 작성하였으나, 요즘은 한글로 작성하는 추세입니다.
축결혼이나 결혼을 축하합니다 혹은 행복하세요와 같이 축하 메시지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소속 이름 작성
축의금 봉투 쓰는법으로 축의금 봉투 뒷면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는 내용의 글을 작성합니다.
축의금 봉투 뒷면에는 왼쪽 하단에 소속과 이름을 작성하면, 동명이인이 있더라도 누가 얼마의 금액으로 나에게 축의금을 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축하를 받는 신랑 신부 입장에서 누가 축의금을 얼마 냈는지 알고 있어야 나중에 상대에게 감사 인사 혹은 상대의 경조사에 보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의금 봉투 뒷면에 나를 노출시키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축의금 봉투 쓰는법, 축의금 금액 기준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축의금, 조의금 등 가족 및 지인의 경조사를 챙기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문화입니다. 특히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 나누는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경조사가 있을 때는 꼭 챙겨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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